스타워즈 R2-D2 닮은 로봇청소기, 이제야 로봇 같네 .

미국 공상과학(SF)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를 좋아하지 않더라도 알게 모르게 스타워즈 속 캐릭터나 물건에 익숙한 경우가 많다. 광선검이야 워낙 유명해서 말할 필요도 없고 우주선 ‘밀레니엄 팔콘’, 모든 제다이의 스승 ‘요다’, 드로이드 ‘BB-8’도 이름은 몰라도 사진을 보여주면 익숙하다고 느낄 사람이 많다. ‘R2-D2’도 그렇다. R2-D2는 영화 속에서 스카이워커 가문을 지키는 로봇으로 등장한다.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스타워즈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취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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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스타워즈 팬이 R2-D2 로봇청소기를 직접 제작해 공개했다. 제작자는 자신이 만든 로봇에 ‘R9-D9’라는 이름을 붙였다.​로봇은 청소기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다. 집 안을 돌아다니면서 먼지를 빨아들이고 걸레질도 한다. 사용자가 신경 쓰지 않아도 알아서 장애물을 인식하고 혼자서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로봇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싶지 않다면 리모컨을 이용해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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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덩치가 크다 보니 높이가 낮은 기존 로봇청소기보다 청소할 수 있는 구역은 좁다. 소파나 테이블 아래를 청소하려면 R9-D9 대신 사용자가 직접 나서야 한다.​배터리가 얼마 남지 않으면 이를 알아차리고 충전 스테이션을 알아서 이동해 충전을 진행한다. 배터리는 USB 충전이 가능하다. 로봇의 무게는 6.3kg 정도로 가벼운 편이라 배터리 소모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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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은 머리를 좌우로 회전할 수 있다. 로봇은 내부에 설치한 블루투스 스피커로 말을 할 수 있다. 바닥 청소를 하는 동안 스피커를 통해 드로이드 사운드를 재생하게 된다.​제작자는 자신의 주차용 차고에 있는 쓰레기통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곧장 그것과 비슷한 쓰레기통을 구해 로봇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그는 가지고 싶었던 로봇을 찾지 말고 직접 만들어보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로봇에 사용한 재료들은 주위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사용했다. 음료 뚜껑, 책상용 선풍기, 나무 등이 활용됐다. 먼지를 흡입하는 앞부분에는 진공 로봇청소기 룸바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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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에 따라 완성도는 차이가 있겠으나 스타워즈를 사랑하고 집 안에만 있기 심심한 사람들이라면 한 번 도전해볼 만 하겠다.​

​테크플러스 에디터 나유권tech-plus@naver.com​​​​*네이버 테크 구독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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